[KNT한국뉴스타임]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3일 한국농업경영인하남시연합회 회장 방무기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시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취임한 연합회 임원진에 향후 시의 농정 방향을 설명하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방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역 농업인 권익 신장에 힘써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를 대비키 위해 도시형 스마트팜 및 지하철 역사 내 메트로팜 도입 등 계획을 설명했다.
방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을 위해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와 상생하면서 지역 농업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현장의 농업인 목소리에 계속해서 귀를 기울이겠다”며 “시 농업발전을 위해 좋은 제안 주시면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정부에서 선정한 지역 내 후계농업인 95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후계농업인의 친목과 농업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