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수원시 영통구는 3일 오후부터 수도권 지역에 폭설이 예보됨에 따라 비상체계에 돌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3일 오후 제설장비창고의 제설장비 준비상황에 대해 사전점검에 나섰으며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주민들이 출근길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통구는 포크레인 2대, 15톤 살포기 6대와 도로에 염수를 분사할 살수차 3대를 취약지구에 전진배치하고 오후 9시부터 제설제를 살포했으며 폭설에 대비해 추가로 임차한 바브켓 2대 등을 투입해 집중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주요도로와 취약지역 등에 염화칼슘 488톤과 염수 15만L를 도로에 살포하며 폭설 피해 예방에 힘썼으며 오전 7시부터 민원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공무원이 주택가 골목길 등 이면도로 및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쌓인 눈을 치우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고 안전한 보행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가 쓸기’에 모두 함께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