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에 대해 브리핑하겠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주요 시정소식을 시민에게 직접 알리는 ‘정책 브리핑’을 추진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윤화섭 시장은 전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 ▲안산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소개했다.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은 지난해 1·2학기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데 이어, 2년차를 맞는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2단계로 확대 추진된다.
윤화섭 시장은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다자녀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통해 2천545명에게 모두 16억 원을 지원했다”며 “시민여러분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차상위계층과 법정 한부모 가정을 포함해 확대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원 가능 학생은 지난해 3천852명에서 25% 증가한 4천815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달 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발표한 뒤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윤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사업 시행 2년차를 맞아 신청서류를 줄이고 인터넷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불편사항을 개선했다”며 “교육정책은 백년대계인 만큼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아울러 설 연휴 종합대책과 관련해서는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통수송, 안전사고, 응급진료 등 10개 분야에 대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섬 특성상 대처가 어려울 수 있는 대부도에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응급용 헬리콥터와 수상행정선도 배치해 만일에 대비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휴에도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설을 보내기 바란다”며 덕담을 전했다.
윤화섭 시장은 올해 들어 지난달 21일 구마교회 사건과 관련한 시 대책을 브리핑하는 등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