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의 2021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가 경기도내 5위, 전국 38위로 나타났다. 특히 영역별로는 경제활동 영역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지표별로는 건강상태 및 주거여건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4일 머니투데이에서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여론조사기관 케이스탯리서치, 온라인패널 조사기업 피앰아이와 공동으로 ‘2021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1)’를 조사하여 공개했다.
전국 299개 시군구 중 표본 수가 적은 74개 지역을 제외하고 155곳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사회의 안전과 불안감에 영향을 주는 생활안전, 경제활동, 건강보건, 주거환경을 종합한 사회안전지수 순위를 측정했다.
올해 처음 발표된 사회안전지수는 4개 분야별로 정부의 통계자료 등 객관적 지표와 주민 설문조사 등 주관적 지표를 모두 활용했다.
구리시 총 평점은 55.94점으로 전국 38위이며, 4개 영역 점수는 전국 평균 이상이었으며 특히 경제활동 분야에서 64.59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서울과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영향으로 복지, 미래에 대한 기대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건강지표도 무려 76.2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이어 주거여건 지표도 73점을 기록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에 발표된 사회안전지수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여 더욱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통안전, 대기환경, 의료만족도, 정주의향의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게 나와 교통사고에 따른 불안감 해소 및 공공의료시설 확충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