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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가산면, 타향에서 맞는 새해지만 따뜻함은 다르지 않아요


[KNT한국뉴스타임] 포천시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가산이주노동자센터를 방문해 캄보디아, 필리핀 등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마스크와 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주노동자센터의 관계자는 “이곳을 찾는 외국인 친구들은 성실하고 순수한 사람들이다. 한국에서 생활하며 힘든 일이 있어도 고국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한국의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했는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세심한 배려를 해주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민간위원장 이덕순은 “타국에서 명절을 보내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촐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생활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순 가산면 부면장은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외국인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산 이주노동자센터는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찾아온 이주노동자들에게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며 각종 사고와 질병발생 시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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