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가 수출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관내 기업의 세세한 수출 관련 컨설팅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에 성공하고 있다.
수출지원센터는 위탁기관인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전문위원이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방문하여 수출에 관련된 사항 A to Z를 세세하게 컨설팅 해주는 사업으로, 센터를 통해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은 경기도 지자체 중 남양주시가 유일하다.
특히 수출지원센터는 단순 컨설팅뿐만 아니라 ‘원산지증명서’ 등 FTA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세사를 섭외하기도 하며, 적합한 바이어를 연결해 주기도 하는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이번에 수출에 성공한 관내 기업 대호냉각기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의 바이어 발굴 사업에 참여한 후 2020년 7월 초부터 2021년 1월 말까지 약 7개월 동안 바이어와 협의한 끝에 호주에 45,000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맺게 됐다.
대호냉각기는 “남양주시 기업지원과와 수출전문위원의 도움이 없었다면 긴 시간 동안 호주 바이어에게 시달리다 포기했을 것만 같다.”라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다. 멕시코, 인도네시아, 일본 바이어들도 줄지어 관심을 보이고 있으니 앞으로도 좋은 컨설팅 부탁한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이용복 산업경제국장은 “기업지원과, 유관기관, 기업의 3박자가 맞아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위기의 순간에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계속해서 적극 행정을 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