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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내 업무 개선’제안 보고회 개최로 행정 혁신 앞장


[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지난 2일, ’내 업무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68건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자신의 업무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하고 직접 실행해, 제안과 실행을 한 번에 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모는 2020년 12월 23일부터 1월 22일까지 한 달간 파주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서 간 협업 제안 17건, 시민편의 증진 제안 33건, 상급기관 건의 제안 7건등의 내용이 접수됐다.

업무개선 주요 내용은 ▲개방형 데이터와 협업을 통한 더 새로운 홈페이지 구현 ▲파주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의계약 편중성 개선 ▲직원용 스마트 워크센터 설치 ▲돌봄센터+도서관 융합으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체육시설업 신고 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 안내 ▲개발행위허가(토지분할) 원스톱 서비스 ▲주거입주 맞춤형 케어서비스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파주시 지역 내 체육시설업 등록 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을 홍보해 사용처를 확대하자는 아이디어에 최종환 파주시장이 파주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홍보도 병행하자고 제안해 즉석에서 반영되기도 했다.

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는 예산 수반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시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에 건의해야하는 안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요구해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월 중 1차 심사가 진행되며 3월 중 파주시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시민의견 투표와 본 심사를 통해 자체우수제안을 선정하고 제안등급을 결정한다. 특히 자체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중앙기관에 추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파주시는 평소 제도 개선과 아이디어 제안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제안재생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제안재생동아리는 이번 1차 제안 심사에도 참여해 풍성한 아이디어를 더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단순한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도록 추진현황을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부서 간에는 성과를 공유해 시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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