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구. 도농3개통 마을회가 1일 마을 기금 2,600만원을 재단법인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마을회관 부지가 학교용지로 편입되면서 받은 보상금을 마을 기금으로 관리해 오던 중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자는 마을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진행되었다.
마을회 대표 신재찬 통장협의장은 “마을 공동기금인 만큼 마을주민들을 위해서 가장 뜻깊은 방법으로 사용하고 싶었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소리 없이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많이 있다. 기부하신 분들의 마음 그대로 저소득층에게 지원해서 한 가정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남양주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을회는 공동기금 3,000만원 중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한 2,600만원 외에도 왕숙천 남자경로당에 150만원, 왕숙천여자경로당에 150만원, 다산1동 자율방범대에 100만원을 지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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