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한다.
가평군 산림과에 따르면 이번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사전 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6명, 각 읍ㆍ면 산불감시원 42명 등을 배치했으며,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차량 6대 등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산불의 조기 발견과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월 체력검정 등을 통해 선발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산불 취약지를 대상으로 소각금지 계도와 농산 부산물 파쇄지원, 산불진화 및 뒷불감시 등 종합적으로 산불 방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 2월 중으로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하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대기소 및 진화차량 등의 산불장비 보관을 위한 장소로 활용하여 원활한 산불 진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범주 산림과장은 “산불 발생의 주요원인 중 하나는 산림연접지역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산불을 최소화 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2020년도에는 쓰레기 소각 행위 등으로 산불을 발생케 한 실화자 12명을 검거하여 사법처리 5건, 과태료 부과 7건 등 산림보호법 위반행위를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