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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코로나19 예방 취약계층 아동가구 방역물품 전달

독립유공자 노은 김규식 선생 후손 후원금으로 200만원 상당 손세정제 전달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3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세정제 666개를 취약계층 아동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손세정제는 지난달 11일 구리시 독립유공자 노은 김규식 선생 후손 김건배와 배우자 이윤화, 증손 김령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깊은 후원금 200만원으로 구입된 것이다.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소중한 마음을 담은 후원금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손세정제를 구입ㆍ전달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사투로 어려움에 처한 시기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었다.

손세정제를 전달 받은 한 아동 양육자는“지금 같이 방역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시국에 이렇게 손세정제를 전달 받으니 더 감사하고, 앞으로 아동에게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교육 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힘을 합쳐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과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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