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1월 31일 부시장, 코로나19 관련 국과장 및권역동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주간 연장조치에 따른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다중이용시설 및 5인 이상 사적 모임 단속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의 세부 조정안을 반영한 시설별 점검 방법 및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일부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주요내용 및 방역조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모임·행사)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지
■ (설연휴) 귀성·여행 자제, 고속도로 휴게소 취식 금지, 온라인 성묘 등 설 특별방역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하여 연휴기간 방역 긴장감 유지
■ (공연장·영화관) 좌석 띄우기는 동반자 외 두칸 띄우기로 변경
■ (실내체육시설) 샤워실 운영금지에서 샤워실 운영을 허용하되 한 칸 띄우기 실시, 탈의실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강조
■ (실외겨울스포츠시설) 21시 이후 운영 중단 조치를 해제하되, 이동량 감소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 중단 등 방역수칙 유지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2주 연장 방역 대책으로 유흥시설 등 집합금지 시설 영업금지,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확인·점검, 시설 운영 중단 시간 준수 확인, 경찰 합동점검을 통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규제 강화 등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연장 방안과 관련하여 “설 연휴 모임·이동 증가에 대비하여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자생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