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31일 정부는 내달 14일까지 수도권에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평군 청평생활체육공원에서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축구동호회에서 대부분이 노마스크로 축구경기를 해 논란이다.
제보에 따르면 31일 일요일 오후 가평군 50~60대로 구성된 축구동호회간 친선 축구경기를하였고 참석자는 30여명 전후이다. 참석자 중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5~6여명에 불과 했다.
또한 관람석에서 취사행위가 불가함에도 취사도구를 사용하여 음료등을 제공 하고 있었다.
더욱이 이 행사에 차기 가평군수 후보로 출마예정으로 알려진 A 전.군의원이 함께하며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방역지침에 따르면 5인이상 사적모임의 집합금지이며 ‘사적모임’이란 친목 형성등의 사적 목적을 이유로 사람들이 사적 목적을 이유로 사전에 합의하여 약속 공지된 일정에 따라 동일한 시간대, 동일한 장소 (실내.외 모두포함)에 모여 진행하는 일시적인 집합, 모임 활동을 뜻한다.
가평군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청평체육공원은 현재 운영 중단된 상태이다. 이에따라 관계부서에 확인하여 방역지침 위반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31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355명이 신규 발생하였으며, 가평군 누적확진자는 1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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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2-01 07:1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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