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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위기계층 지원 ‘온라인 난방비 전달식’ 가져

각계각층 지역사회 나눔 실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

[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28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무의탁 홀로 어르신, 저소득 가정과 아동을 위한 ‘제13회 온라인 난방비 전달식’을 사전 녹화된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난방비는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지역 내 기업, 단체 및 개인의 후원과 30여 개의 교육기관(어린이집, 초등학교)에 배포한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은 안승남 구리시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김형수 구리시의회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의 축사 영상,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장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구리시비디오작가회와 미디어 에스트가 후원하고 제작한 난방비 후원 영상물을 상영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이상희 관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많은 관심과 격려로 아낌없이 지지해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드리며, 좀 더 나은 복지서비스와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위기계층에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부터 관심과 돌봄을 받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지원해 준 후원자 및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전달식을 준비한 복지관에도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구리 시민이 행복하게 웃으면서 살 수 있는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조성에 적극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후원금은 코로나19로 긴급하게 생계가 어려워진 가정을 포함하여 총 100세대에게 한 세대에 20만 원씩 전달했고 2021년 위기가정 및 긴급지원대상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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