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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생태문화도시 조성 워킹그룹 '문화바리기' 모집

시흥을 직접 빚어내는 문화조각가

[KNT한국뉴스타임] 시흥시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생태문화도시 조성 워킹그룹 '문화바리기'를 모집한다.

문화도시 조성 ‘워킹그룹’이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민과 행정사이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시민들의 자유로운 정책제안을 ‘기획?실행 → 결과분석 → 환류’의 과정을 시와 함께 공유?협력하는 중간협의체라 볼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문화바리기'도 이러한 의미를 담은 명칭이다. ‘음식을 담는 그릇’을 뜻하는 순우리말 ‘바리기’는 시민문화거버넌스인 ‘문화두리기’를 비롯해 다양한 시흥시민이 제안·발굴된 다양한 문화담론을 하나로 모아 확장·실행하는 그룹으로 이를 통해 민-관 구조의 연결고리로서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및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가치를 확산한다는 의미까지 담았다.

관내에서 활동 중인 전문예술가, 단체, 독립기획자 등으로 구성 될 '문화바리기'는 월 1회 이상 월례회의를 비롯하여 생태문화도시 조성 추진분야별 혁신사업 제안·기획·실행 및 시민, 지역 문화 매개자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제안, 협력지원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민을 비롯하여 문화두리기가 제안하는 다양한 사업이나 문화담론을 실행하는데 '문화바리기'의 역할이 앞으로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화두리기, 문화바라기, 시흥시가 함께 연대?협력하여 시민이 문화예술의 수용자가 아닌 지역문화의 생산자가 되는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태문화도시 조성 워킹그룹 '문화바리기' 모집분야는 생태, 기후, 환경, 축제·문화기획, 공간·지역재생, 관광, 홍보, 지역음식, 디자인, 마케팅, 교육, 토론, 콘텐츠 등 문화와 관련된 일체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관내 문화예술 활동 단체 및 개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생태문화도시사무국(031-310-6269)으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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