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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주거취약계층 사전조사 실시


[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0년 말‘○○시 비닐하우스 노동자 사망’사고와 같은 유사사례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6일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 연평리 일대의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주거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수조사는 비닐하우스 거주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하여 지역 사정에 밝은 각 리 이장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상황이 취약한 곳을 직접 찾아가 생활 실태를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각 리 이장들은 “연평리 일대가 신도시 개발로 주민 대부분이 이주완료 하였거나 이주 계획에 있어 비닐하우스 대부분이 비어 있고 우리들이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으므로 비정형 거주자가 관내에서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 지역 취약계층 발견 시 즉시 연계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비정형 주거지 취약계층에 대해 이번 전수조사 외에도 수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 등 주민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에게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 등 공적자원을 안내하고 지역 내 민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활용 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대상자에게 우선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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