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3일부터 남양주지역화폐(Thank You Pay-N) 인센티브를 6%에서‘10%로 상향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화폐 확대발행 및 추가 인센티브 지급 예산을 위해 예비비 8억원을 긴급 편성하였고, 확대발행 충전액은 8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6% 인센티브 지급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남양주지역화폐(Thank You Pay-N)는 카드형 지역화폐로 1인당 인센티브 지급한도는 월 50만원이며, 특별인센티브 지급 기간 중에 50만원 충전했을 때 55만원의 지역화폐가 충전된다. 또한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하여 소득공제 신청을 하면 연말정산시 사용금액의 30%를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171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였고, 예비비 편성을 통한 추가발행으로 올해는 300억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월말기준 54억원 지역화폐 발행을 달성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코로나19로 인하여 시민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도 위협받는 상황인 만큼, 방역작업을 최우선으로 함과 동시에 경기회복 대책 마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