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는 27일 기존 케어안심주택 1기 입주자 6명 전원이‘다산진건영구임대주택’의 노인친화형 공동주택에 당첨되었다고 전했다.
케어안심주택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선도사업 통합돌봄의 대표 주거복지서비스로 현재 1기 6명의 어르신은 올해 9월까지 거주할 예정이었으나, 영구임대주택 당첨으로 이후 공동주택에서도 같은 단지 주민이 되어 이웃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들은 모두 주거지 및 돌봄 부재로 요양병원에서 장기입원했던 어르신들로,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복귀와 자립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역케어회의를 통해 어르신 개인별 케어플랜(돌봄계획)에 따라 자립을 위한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 서비스를 지역사회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주도형 통합돌봄사업을 실시했다.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들은 생활밀착형 SCO(복지+돌봄+건강)를 통해 ‘자립체험’을 실시하고, 자립 로드맵에 따라 입주자와 기관의 1:1 자립 정착금 매칭을 통해 보증금을 마련했다.
요양시설이 아닌‘평소 살던 곳’에서 생활하기를 희망했던 어르신들은 케어안심주택 입주로 얻은 자립에 대한 경험을 통해 실제‘평생 거주할 자신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북부희망케어센터 김희정 센터장(대행)은“어르신들이 자립에 대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재활 연습과 보증금 마련 등 많은 노력을 하셨다.”며, “이사 가기 전 남은 기간 동안 담당자로서 자립 생활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