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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도심 속 텃밭에서 수확의 기쁨 맛보세요”

도심 속 공동 텃밭 가꾸기로 공동체 의식 다지고 전원생활 체험

[KNT한국뉴스타임] 화성시가 도심 속에서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빌딩숲 텃밭정원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동탄 신도시 센트럴파크 썬큰광장에서 텃밭정원사로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다.

총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최근 3년 내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하거나 농업관련 교육 이수자, 교육장소 인근 지역 거주자 순으로 선발한다.

텃밭정원사로 선발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텃밭 및 원예교육 수강 기회와 함께 우수현장 견학, 텃밭정원 가꾸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감자, 오이, 호박, 수세미, 강황, 목화, 생강, 상추, 봉선화, 팬지 등 다양한 채소와 초화류, 허브를 키울 예정이며, 수확한 농산물은 푸드뱅크 등을 통해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70% 이상 출석할 경우 수료증이 배부되며, 물주기 활동 등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된다.

참가 신청은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화성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문화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빌딩 숲 안에 조성된 작은 텃밭이 자연과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전원생활을 체험해보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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