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안산시는 ‘2021년도 안산시 공동주택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와 안전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동주택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도로, 경비원 휴게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공동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담장 균열 보수,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등 재난안전시설물의 보수·보강에 소요되는 관리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주택법’ 및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된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5년이 경과한 소규모(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정비구역 내 공동주택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최대 3천500만원 이내에서 공사금액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공사금에 따라 입주민이 부담할 금액도 있다.
사업 참여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26일 오후 6시까지(공휴일 제외) 안산시청 주택과에서 신청을 받으며, 지원 단지는 3월중 개최되는 ‘안산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12월말까지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공동주택 단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부터 작년까지 16년간 총 385개 단지에 95억7천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2020년부터는 공동주택단지의 의사결정에 소요되는 전자투표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