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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코로나19 대비 2021년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회의 가져

문화관광해설사 2021년 활동 계획, 역사와 문화 도시 이야기 펼쳐 나가

[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 역사문화관광을 소개하는 문화관광해설사(회장 이면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활동을 정리하고 2021년도 활동 계획 논의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단계별·상황별·관광지별 사전 안내 및 맞춤형 사전 해설 서비스 실시를 위한 다양한 계획들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하고자 실시했다.

올해에는 현재 운영 중인 아차산(고구려대장간마을), 동구릉, 망우리 역사공원 등 3곳의 해설지 외에 테마가 있는 신규 해설지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리시 야행(夜行), 먹거리 투어, 골목길 투어, 동구릉 왕비열전, 내 고장 독립운동가 탐방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로 우수한 해설지를 개발·선정하여 정식 해설코스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 유적지에 가볼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여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아차산 보루군(사적 제455호)를 안내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하반기에는 한용운, 방정환 등 독립운동가 등이 잠들어 계신 망우리 공원 해설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구리시 유튜브 해피GTV를 통한 홍보도 추진한다.

이면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관광과 문화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이때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 모두가 하나하나 구리시의 다양한 모습과 볼거리를 찾아 맛깔난 이야기 솜씨를 발휘하여 시민들에게 더 정다운 구리 역사문화 이야기를 전해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작은 도시인 구리시는 아차산과 동구릉, 망우리공원 등 고대사에서 근현대사를 모두 아우르는 풍부한 문화유산을 지닌 도시로 이러한 구리시를 안내하고 말로 풀어주는 해설사들이 있기에 구리시가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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