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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민간의료기관의 헌신으로 희망 품을 수 있어'

1년간 코로나 방역에 도움 준 의료기관에 감사의 뜻

[KNT한국뉴스타임] 평택시가 코로나19 발생 후 1년 동안 시민 안전을 함께 지켜 온 관내 민간의료기관 의료진 및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택시에서는 보건소와 함께 박애병원, 굿모닝병원, 성모병원, 박병원 등 총 4개의 민간의료기관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이들 의료기관은 1년여 동안 24시간 선별검사 실시 등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적극 협조해 보건소와 함께 4만 건이 넘는 검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박애병원은 경영악화 우려에도 지난해 12월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자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병상 문제를 극복하고, 평택지역 확진자들이 파주나 성남으로 이송되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었다.

또한 지난 18일부터는 더나은요양병원도 경증환자가 회복 시까지 요양하는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민간병원의 참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지난 1년 간 함께 싸워준 의료기관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료기관의 헌신으로 우리는 몇 번의 위기에서도 다시 일어났고, 희망을 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진들이 심어준 희망과 자신감으로 평택시 모두가 조금만 더 노력을 이어간다면 이번 상반기 중으로는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평택시는 의료자원뿐 아니라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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