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1131번과 1141번 버스노선이 증차를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하여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가 오는 13일(금) 첫차부터 1131번과 1141번 버스노선을 각각 1대씩 증차하여 운행하도록 함으로써 운행 횟수는 증가하고 배차간격은 단축되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통학편의가 크게 증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1131번과 1141번 버스노선이 기존 5대에서 6대로 각각 1대씩 증차하면서 배차간격은 1131번이 기존 15~25분에서 13분~23분으로 각각 2분씩 단축되고, 1141번의 경우에도 기존 15분~25분에서 12~22분으로 각각 3분씩 단축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일반 성인들 못지않게 아침 등교시간의 학생들에게 있어서 2개 노선의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2~3분씩 단축된다고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런 측면에서 지금이라도 2개 노선의 배차간격이 단축되어 운행이 개시될 예정이라는 점은 매우 환영할 만한 일임을 강조했다.
이은주 의원은 노원구를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배차간격이 과도하게 길거나 비합리적으로 운영되는 노선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노원구에 신규로 시내버스 노선이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노원구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용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과학적이고 충분한 검토를 통해서 매년 늘어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 신설 요구에 대해 지역주민들과 이용시민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은주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 투명한 시내버스준공영제 운영과 함께 시내버스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감시와 견제를 지속해 나아갈 것임을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