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파주시 지역 내 5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설치장소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신청 받고 있으며 신청 서류 및 현장 실사를 통해 다음 달 중 최종 장소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에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문산읍, 교하동에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설치, 운영 중이며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설치 가능 건물은 초등학생이 접근하기 쉽고 최소 66㎡ 이상의 전용공간을 5년 이상무상제공할 수 있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및 제1종 근린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 공공체육시설 등이다. 다만,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시설 50미터 주위에 「청소년보호법」에 따른 청소년 출입금지업소가 없어야 하며 해당 공간이 지하나 5층 이상이 아닌 곳이어야 한다.
다함께돌봄센터가 조성되면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체험활동, 학습지도, 놀이활동, 독서지도, 신체 활동, 특기적성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운영방식은 공개모집을 거쳐 운영 자격을 갖춘 자에게 민간위탁 하고 기자재 구입비(1회),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은정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초등돌봄에 대한 필요성이 중시되는 상황에서 다함께돌봄센터가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함께돌봄센터 구축에 파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