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교하지구, 출판도시, 운정신도시(1·2지구), 문산지역 일원 하수관로 172km에 대해 하수관거 기술진단 용역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진단은 「하수도법」 제20조(기술진단 등)에 따라 주기적으로 공공하수도에 대한 관리상태를 점검해 개선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하천생태계 보전 및 효율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에 목적이 있다.
4개 지역에 대한 기술진단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6억 원이다. 2021년 1월과 2월 사업수행능력평가를 통해 진단업체를 선정하고, 3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기술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며 2022년에는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개선계획을 수립해 하수관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하수관거 기술진단의 주요내용은 하수관로에 대한 기초자료 수집 후, 현황조사, CCTV 조사 등을 통해 하수관로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개선대책을 수립한다. 용역 완료 후에는 개·보수사업을 추진해 공공하수도 운영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진영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하수관로 기술진단을 통한 공공하수도 기능향상과 하수의 누수 방지 등 체계적으로 하수도 시설을 관리해 하천수질 개선, 토양오염 방지 등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