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경기] 22일 경기도 상인연합회는 경기도시장상권 진흥원에서 진행된 1월 정기 이사회를 통해 경기도 제2차 재난 지원금을 보편적 지급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작년 4월에 이어 전 도민에게 제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절박한 도민의 어려움, 외면하지 않겠다"라며 전 도민에게 지급하겠다고 하였으나 지급 시기는 방역상황에 맞춰달라는 민주당 지도부의 권고를 존중한다며 방역 진행 추이를 면밀히 점검한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 상인연합회는 제2차 재난지원금 보편적 지급을 적극 환영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성명서에서 중앙정부 또한 선별적 지원에 이어 모든 국민에게 보편적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제는 전통시장 상인들도 시대의 흐름과 현재 처해 있는 상황에 맞춰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할 때이다"라며 "지역화폐 사용 시 차별대우, 바가지요금 근절, 추가 할인 혜택 등도 고객에게 주자"라고 결의도 다졌다.
경기도 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은 "지역화폐의 정착으로 인한 전통시장,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에게 다시 한 번 활기를 찾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코로나19로 거리 두기로 인해 이사회 98%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으며, 2021년 정책방향과 사업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