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4일과 19일 양일간 관내 하수처리장 3개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동절기 하수처리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현장점검을 실시한 곳은 일산· 원능· 벽제 수질복원센터 등 하수처리장 3개소다. 특히, 최근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유입 하수량이 증가하고 있는 벽제 수질복원센터에 대한 시설 점검도 중요하게 진행됐다.
점검 결과,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인한 총질소(T-N) 처리에 대한 애로사항 외에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대한 특이사항은 3개소 모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하수처리장 시설 곳곳을 꼼꼼히 점검한 고양시 최충락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봉동, 고양동, 관산동 등을 아우르는 벽제 처리구역은 하수관로 분류화 사업으로 인해 유입 하수량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조속한 시일 내에 벽제 수질복원센터는 증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수질복원센터 현장을 관리, 운영하는 직원들에게 “근무자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안전한 시설관리는 물론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