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시흥시가 2021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ZOOM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당초에는 소규모라도 대면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농업인의 안전 등 상황을 고려해 신속히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했다. 또한 교육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1월 20일 품목별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교육 매뉴얼 안내 및 ZOOM 시스템을 시연하는 사전교육 시간도 가졌다.
이날 총3부로 진행되었던 사전교육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의 농업인의 교육의 능률을 높이고자 진행 되었으며, 원활한 비대면 교육추진을 위한 피드백 시간도 가졌다.
2월 중 진행 될 2021년 비대면 새해농업인실용 교육은 포도, 블루베리, 양봉 3과목으로, 재배기술 및 토양관리 등 지역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으로 구성했다. 2시간씩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선접수를 통해 교육생에게 책자를 제공하고 ZOOM 이용 방법 사전 컨설팅을 선행할 계획이다.
20일 열린 사전교육에 참석한 한 품목별 연구회 단체 회원은 “농업분야에서 비대면 교육은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과 같은 사전 교육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 추후 진행될 품목별 비대면 교육도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로 우리의 생활방식이 변경되는 만큼 교육 방식도 변화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도 농업인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농업인분들이 교육을 받는데 어려움 없도록 비대면 컨텐츠 제작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