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포천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지난 19일 오후 코로나19 관련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해 소흘읍에 위치한 인화병원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에 취약한 노인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업무확인 및 안전지도 ▲화기취급 등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이다.
한편 소방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관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25개소 대상에 대해 화재안전점검과 안전컨설팅을 병행 실시한다.
이제철 포천소방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많은 요양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소방서도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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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1-01-21 07:4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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