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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자치분권대학 제1기 수료생 202명 배출

주민자치 역량강화, 지방분권 2.0시대 ‘민주주의 실천 주체’ 역할 수행

[KNT한국뉴스타임] 구리시는 민주시민 양성 및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참여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자치분권대학 구리 캠퍼스’의 제1기 수료생 202명을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자치분권대학 온라인 구리 캠퍼스」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추어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자치와 분권의 의미,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자치분권의 주체와 주민 등의 주제로 6주간 진행됐다.

특히 자치분권대학에서 겨울학기에 참여한 전국 28개 시군 캠퍼스 대상으로 실시한 통계 결과 총 수강생 3,200명 중 구리시는 248명 수강자 중 202명이 수료함으로써 교육참여 수강생수 2위를 차지했고 또한 학업성적 우수자 총 73명 중 구리시에서 20명의 우수상 수상자가 배출되어 우수 수강생수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자치분권대학 수강에 참여한 구리시민의 자치분권에 대한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안승남 시장은 “6주간의 교육과정에 꾸준하게 참여해주신 수료생 시민들께 박수를 보내며, 시민주권과 자치분권을 기반으로 하는 지방분권 2.0시대를 함께 열어가는데 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분권 리더를 양성하고 시민들이 민주주의 실천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자치분권대학 구리 캠퍼스는 전액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어 약 1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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