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명시는 19일부터 27일까지 ‘광명 Bee~~에너지학교’ 시민강사를 모집한다.
기후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에 적극적인 활동가들을 발굴하여 시민 강사로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시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시민강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2차 평가는 수업 능력 평가로 기후에너지센터가 제공하는 자료 또는 지원자 본인이 준비한 자료로 5~10분 내외 분량으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선발된 에너지학교 강사들은 기후에너지 분야와 교과과정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후위기 및 재생에너지에 대한 맞춤형 기본교육과 함께 재생에너지 등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훈련해 교육현장에 파견될 예정이다. 강사들은 계층별 맞춤형 기후에너지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 생활 속에서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내용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센터는 2020년 하반기 광명Bee 기후강사 25명을 양성했으며, 수료생들은 지속적인 모임을 가지고 심화된 과정을 공부하며 기후 문제를 더 많이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 할 것임을 다짐했다. 시는 이번 강사공모를 통해 숨은 인재들을 발굴해 광명기후에너지교육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광명시는 강사과정 수료생과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시민강사을 통해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 사업으로 희망하는 모든 학교에 강사를 파견하여 기후에너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넷제로 에너지카페, 시민발전소 등 시민이 요청하는 곳이면 어디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행동을 실천하고, 에너지전환을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