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주시 곤지암읍에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롯데택배 곤지암영업소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9천매, 화장지 130세트(300만원 상당) 물품을 기탁했다.
김형수 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특히, 곤지암영업소는 코로나19로 택배 물량이 증가해 늦은 밤과 새벽까지 물건을 배송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물품을 기탁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이에 앞서 곤지암읍 축구협회는 지난 4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송규범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자는 450여명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용호 읍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때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