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차량털이범 현장을 포착, 범인을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지난 14일 새벽 3시30분께 인적이 드문 역동 농협 부근 노상을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당기는 남성을 발견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관제요원은 집중모니터링을 실시, 실시간 관제를 통해 차량문을 열고 절도하는 범인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에 관제요원은 경찰서 상황실 및 관할 파출소에 신고 후 CCTV를 통해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위치를 경찰에 전파했다.
범인은 긴급 출동한 경찰에 의해 범죄현장에서 700여m 떨어진 곳에서 붙잡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유지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천400대의 CCTV를 운영하며 100여건의 사건사고를 경찰의 공조 하에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