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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제15회 가평클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은 희망·행복농업을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제15회 가평클린농업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차는 2월 1일부터 10일, 2차는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친환경귀농귀촌과·농촌관광과·농식품학과 등 3개 과 각 40명씩 총 120명이며, 응시조건으로는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주민으로 제한을 하지만 친환경귀농귀촌과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외지인들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하여 관외 주민등록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기 졸업생은 지원 불가하나 농식품학과에 한해 과정 신설에 따라 2015~2018년 졸업생의 재지원이 가능하다. 교육대상자는 입학지원서, 반명함판 사진,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 읍면농업인상담소로 방문 하거나 우편이나 이메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합격자는 3월 15일 가평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게시 및 SMS로 통지할 예정이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2007년 4월 녹색농업·가평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첫 문을 열었으며,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기획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올해 운영할 클린농업대학 친환경귀농귀촌과는 채소 및 과수 재배일반, 토양관리 및 친환경인증, 병해충관리, 생활원예, 친환경 미생물 활용 등 귀농귀촌 교육의 이론 및 실습, 농업 기초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게 된다.

또 농촌관광과는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마케팅, 농촌관광 홍보마케팅, 관광농업, 농업 농촌자원, 농산물 가공, 농촌관광운영 성공전략까지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농식품학과는 농식품 이론 및 실습, 농산물 가공, 경영 및 마케팅, 브랜드 개발, 향토음식, 농식품트랜드 등 농식품 기초부터 개발까지 전반적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본 대학은 지난해까지 1천61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과 귀농·귀촌한 도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며 서로 상생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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