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군포시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마을공동체 활동 및 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은,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2년 미만의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새싹기’, 지역기관과 연계된 2년 이상의 공동체가 대상인 ‘성장기’ 사업 등 2개 분야다.
또한 공동체 활동 지원은 마을 특화 활동을 해 온 3년 이상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자립기’,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시설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공간조성’ 사업으로 구성됐다.
지원 내용을 보면 공동체 만들기는 공동체 역량강화와 시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경비 지원, 공동체 활동은 마을공동체 활동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경비 지원, 그리고 공간조성은 내부 인테리어 등 시설 개선 공사비 지원이다.
단, 공동체 활동과 무관한 시설, 동일한 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 영리목적, 일회성, 전시성 사업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시는 공동체 만들기 12곳(새싹기 5곳/성장기 7곳), 공동체 활동 9곳(자립기 8곳, 공간조성 1곳) 등 모두 21곳의 공동체를 선정해, 300만원에서 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1월 29일까지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인터넷으로 해야 한다.
이어 현장 심사 등을 거쳐 3월 안으로 선정 공동체가 발표될 계획이다.
군포시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만남과 소통을 통해 공동체를 활성화해서 행복하고 신명나는 삶터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 공모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군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