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가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는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의 협력기관으로 활동할 민간 상담센터를 모집한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8개 도내 민간 상담센터를 경기게임문화센터 협력기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도민 대상 게임 과몰입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과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민간 상담센터면 지원이 가능하다.
도는 민간 상담센터의 현황 및 이력, 참여 상담사 역량, 접근성 및 상담 공간 구성 적합도 등 항목을 고려해 서류 및 평가위원회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심사결과는 2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기관은 운영 교육을 받은 후 경기게임문화센터의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 전문 기관으로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은 게임 과몰입 등 상담이 필요한 도민을 대상으로 우선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상담과 세부 프로그램 종합 컨설팅을 진행한 후 심층 상담이 필요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경우 주거지 인근에 공모로 선발된 민간상담센터에 연계할 예정이다.
상담만으로 치유가 어려운 이용자는 경기도의료원(수원, 의정부)으로 연계하며,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 이용자는 상담 및 치료 비용을 도에서 일정 부분 지원할 계획이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우수한 상담 전문인력 등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한 민간상담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경기게임문화센터 구축·운영과 게임 과몰입 상담치유 프로그램, 게임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게임문화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도내 건전한 게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