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는 양주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16기 양주시BIO농업대학', '제11기 양주시BIO농업대학원'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BIO농업대학 2개과정(생활원예과, 소득작물과), BIO농업대학원 1개과정(농산물가공과) 등 총 3개 과정이며 학과별 각 30명씩 선발한다.
생활원예과는 농업 기본이론과 실내원예(플랜테리어), 다육식물·야생화 분재, 압화공예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생활원예 전문가 입문과정이며 소득작물과는 농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특수채소, 과수, 버섯, 양봉, 등 고부가가치 지역특화작물 재배기술 과정을 운영한다.
농산물가공과는 농업인의 전문 경영능력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농산물 가공이론과 관련법, 발효식품, 건조식품, 절임식품 등 다양한 가공실습이 중심이 된 영농 심화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오는 4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1회, 총 100시간 이상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과목별 특성에 따라 소규모 집합교육·비대면 온라인교육 등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 자체·전문강사를 적극 활용한 실습 위주의 현장감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BIO농업대학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력을 높이고 과학영농을 실천할 수 있는 정예 신지식농업인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BIO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 소득창출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06년 1기 친환경과 개설 이후 지난해 15기까지 873명의 정예 농업인을 배출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