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15일 가평군은 2012 상반기 정기 29명의 승진인사 사전예고를 공지하였다.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15일 지병수 경제복지국장이 명예퇴직하고 지난달 현재 경제복지국 및 미래발전국 등 2국(局) 체제에서 ‘행정복지국’을 신설해 3국(局)으로 확대하는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입법 가결됨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의 행정기구 개편을 통한 인사발령이 전망된바 있다.
이번 정기 승진 가능인원은 4급(서기관) 2명, 5급(사무관) 3명, 6급 2명, 7급 12명, 8급 10명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오는 20일 가평군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1일 발령 공지하고 22일 임명장을 교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제산업국(구.경제복지국)과 신설 행정복지국 2명의 국장에 누가 승진되는지 최대 관심이다. 행정직군 2명이 승진인사 예고된 바 J과장, K과장, Y과장이 최종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인사권자인 김성기 가평군수의 최종 결정만 남았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현재 정해진 바는 없고, 인사평점과 근무경력등을 감안하여 최종결정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임 국장 2명 뿐만 아니라 축산유통과 신설 및 국장승진 결원 총 3명의 신임 과장 그리고 12명의 팀장 보직도 경쟁이 치열하다. 또한 수평 보직 이동 등을 감안 해 인사규모는 200명 이상 대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가평군청 조직개편 근거인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기구 조정에 따라 현행 경제복지국, 미래발전국 2국을 경제산업국, 건설도시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정복지국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기존 32개과에서 축산유통과를 신설해 33과로 1과가 신설된다. 외부조직은 기존 1의회, 2직속(3과), 3사업소, 1읍5면으로 동일하다.
인력 재배치를 위한 정원 조정에는 기존 공무원을 725명에서 768명으로 43명 증원키로 했다.
새롭게 개편 신설되는 행정복지국에는 자치행정과, 안전재난과, 회계과, 세정과, 민원지적과, 복지정책과, 행복돌봄과를 개명되는 경제산업국(구.경제복지국)에는 일자리경제과, 문화체육과, 관광과, 농업정책과, 축산유통과, 산림과를 두고, 건설도시국(구.미래발전국)에는 건설과, 환경과, 도시과, 교통과, 건축과, 허가민원과를 두어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