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1월 14일, 1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정 가구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생일지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생일지원 행사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독거로 혼자 외로이 지내고 있는 분들의 심리적인 위축감 해소와 정서적인 지지를 위하여 1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위기가구 4가구를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 19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서 외출이나 대면으로 생일축하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 및 안부확인과 함께 생일축하 케익을 전달하였다.
이 행사는 지역 내 케이크전문점 2곳의 케익 후원과 베이커리 1곳의 빵 후원 그리고 직원들의 축하 인사로 마련되었다.
생신을 맞으신 광적면의 김OO님(69세/여)은 독거로 생활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로 “코로나 19 확산 이후 사람들도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며 우울하고 답답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생일을 생각하고 챙겨주니 감사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듯 하다”며 감사함을 표현하였다.
양주1동의 강OO님(65세/남)은 20여 년간 국외에서 지내며 경제난과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재외국민 생활을 정리하고 지난해 귀국한 한부모(부자) 가구로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파 점점 지치기만 했는데 이렇게 나를 신경 써주고 챙겨주는 분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더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감사하다”고 하였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경제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생일지원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외로이 어려움을 겪으며 힘들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필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031-844-1129)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월1회 생일잔치를 실시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