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동두천시는 농촌지역의 불법소각 행위를 방지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추진하는 「농업부산물 파쇄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그동안 농업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깻대, 고춧대, 콩대 등의 농업부산물은 처리방법의 한계로 인해 주로 노천소각에 의존해왔으며, 이 때문에 산불 발생의 위험은 물론, 미세먼지의 발생이 우려되어 왔다.
시는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영농기 이전인 3월부터 4월까지 추진하여, 농업인들이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업부산물 파쇄를 원하는 농가는 동두천시청 농업축산위생과로 전화 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 예방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 및 시민 건강증진이 기대된다.”며, 농업인들의 적극 동참과 농작물 전염병으로 인해 토양환원이 우려되는 농가에서는 종량제쓰레기 봉투에 파쇄된 부산물을 담아 배출할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동두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