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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기도공공버스 G6000번 2대 증차


[KNT한국뉴스타임] 의정부시는 신곡동?민락동 지역의 광역교통 수요 충족을 위해 운영 중인 경기도 공공버스 G6000번 노선버스를 2021년 하반기부터 2대 증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대 중 1대는 2층 버스로 도입될 예정으로 수송력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입찰제방식으로 경쟁을 통해 노선 운수업체를 선정해 5~9년간 한정면허로 노선운영권을 주는 형태의 버스이다. 공공버스 도입 노선은 일정부분 도와 시가 함께 적자부분을 해소함으로써 안정적인 노선의 운영을 보장하여 시민들의 안정적인 대중교통이용권 확보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G6000번 버스는 현재 배차시간 20분~3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나, 올 하반기 2대 증차 후에는 15분~20분 간격으로 운행이 가능하며, 첫차는 신동초등학교에서 오전 5시에 출발하며, 막차는 잠실광역환승센터에서 오전 12시 5분에 출발한다.

구체적인 노선은 신동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신곡동·민락동을 거쳐 잠실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것으로 의정부지역 10개 정류소에 정차 후 구리·포천고속도로 민락IC에서 서울 도심지까지 40분 이내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2천800원(교통카드 기준)이다.

의정부시 교통기획과장은 “G6000번 버스 증차로 출·퇴근 시간 입석 발생을 해소하는 등 광역교통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복지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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