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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책 읽어주는 어르신 ‘경기은빛독서나눔이’모집


[KNT한국뉴스타임] 하남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은빛독서나눔이’로 활동할 어르신 15명을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는 만 56세 이상 ~ 만 76세 이하 어르신을 독서 도우미로 교육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등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8차례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주 2회 해당 시설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며 독서 활동을 지도한다.

근무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하루에 2시간 활동하며 시간당 2만 5천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단, 사업에 참여하려면 동화 구연 또는 독서지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관련 분야에서 강의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가 독서 교육과 합쳐져 시너지를 내는 사업”이라며,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동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키우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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