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부천시는 유아들이 맘껏 뛰어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성주산 둥지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맘껏 뛰놀며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놀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다.
부천시는 서울신학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토지 무상 활용 협약을 통해 소사본동 산 87-3일대의 부지를 확보했다. 또한, 지역 도의원 등의 노력으로 도비 2억 원을 확보해 이 부지에 놀이시설과 휴게시설로 꾸몄다.
조성시설은 트리하우스, 인디언집, 둥지교실, 생태관찰숲, 통나무 건너기, 참새방앗간, 곤충호텔 등이다.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자연지형을 이용해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이다.
다양한 놀이·체험활동으로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에 이바지하고, 자연친화적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의 실내·외 활동이 급격히 줄어든 요즘, 유아숲체험원 조성으로 유아들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성주산 둥지 유아숲체험원을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방역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