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11일 하남시 김상호 시장은 행정안전부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양평군 정동균 군수 지목으로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보호받아야 합니다. 2019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김민식 군의 참담한 사망 사고는 이 명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라는 경종이자 우리 사회에 던져진 숙제였습니다. 지난 해 관련 법률을 개정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를 가중처벌 할 수 있도록 하였지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여전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남시는 부족함이 있는 도시 보행환경을 꼼꼼히 살펴 나가겠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운전자의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민간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을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한편 김시장은 뜻깊은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분들로 서울시 강동구 이정훈 구청장, 과천시김종천 시장, 시흥시 임병택시장을 지목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참여를 요청했다.
-
글쓴날 : [2021-01-12 08:18:40.0]
Copyrights ⓒ 한국뉴스타임=편집국 & www.gpnew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