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은 2021년에 27개교의 교육사업에 대해 교육경비 44억 원을 지원한다.
가평군은 관내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13개교(병설유치원 포함),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27개 교에 대해 학교환경개선사업 9천6백만 원, 혁신교육지구사업 23억 원, 무상교육비(학생교통비, 무상급식비, 무상교복비) 10억1천만 원, 균등한 학습을 위한 지원 1억4천2백만 원,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 5억3천3백만 원, 코로나 예방 사업 4천만 원, 학습교구 최신화 지원에 2천8백만 원 등 총4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이 같은 지원 규모는 54억원에 비해 약10억원 감소한 금액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수행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제약되어 지원액이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학생 1인당 지원액은 76만3천 원으로, 전년도 91만 원에 비해 14만7천 원 감소했다.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 남경호 소장은 “학교에 대한 보조금은 그간 양적 팽창을 거듭하다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처음으로 전년에 비해 지원 규모를 축소했다. 이를 계기로 그간 양적 성장 위주로 교육경비 보조사업 추진 방향을 보조사업의 질 향상 위주로 전환하여 추진하고자 한다.” 며, “그 동안 교육경비 보조금을 학교에 지원하고 난 후 지원한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지 못하였으나 조례 개정 등 보조금 제도를 보완하여. 앞으로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추진 후 이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하여 성과가 적은 사업은 지원 축소 및 중단을 검토하고, 좋은 성과가 나오는 사업은 적극 지원하여 적은 교육경비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전년도에는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로 편성 후 집행하지 못한 교육경비가 많았으나, 올해는 코로나19를 감안하고 예산을 편성한 만큼 학생들의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