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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카드·청나래 이용 청년들 질문에 수원시가 답해준다

수원시, 청카드·청나래 등 청년지업사업 관련 설문조사 응답자에게 답변

[KNT한국뉴스타임] 수원시가 ‘청카드’·‘청나래’ 등 수원시 청년지원사업 관련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청년들의 의견·질문에 답변해준다.

설문 조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수원시 청년지원사업 만족도 ▲사업 운영 필요성 ▲사업 관련 건의 사항 ▲수원시 청년을 위해 필요한 정책 등을 조사했다.

취업 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인 ‘청카드’ 설문조사에 467명이 응답했고,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나래’ 사업 설문조사에는 294명이 의견을 제출했다.

수원시는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 ‘청년소식’에 설문조사 결과를 게시하고, 청년들이 많이 물어보거나 언급한 내용에 대해 개인 전자우편으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답변을 보낼 예정이다. 무기명으로 응답한 청년의 의견·질문은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답변을 게시한다.

현재 수원시와 고용노동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청년 지원 정책과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인터넷 사이트 정보도 함께 소개한다.

한편 청카드(청년교통카드) 사업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청년의 77%가 ‘매주 만족한다’고 답했고, ‘청카드 사업이 취업 준비에 매우 도움이 됐다’는 응답자 비율은 67%였다. 응답자들은 ‘버스, 전철뿐만 아니라 택시나 기차를 탈 때도 사용이 가능하면 좋겠다’, ‘모바일로 잔액을 확인하면 편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청나래 설문조사에 참여한 청년의 80%가 사업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사업 운영 필요성’에 대해 95%가 ‘매우 그렇다(필요하다)’고 답했다. ‘구두 대여가 안 돼서 아쉽다’, ‘대여 횟수를 늘려 달라’ 등의 건의 사항이 있었다.

‘수원시 청년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식비·학원비 지원, 청년 일자리 사업 확대, 청년 주거비용 지원 등 의견이 수렴됐다.

수원시 청년정책관 관계자는 “청년들의 소중한 의견을 꼼꼼하게 검토해 답변을 준비할 것”이라며 “청년 세대와 함께 소통하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카드는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전용 카드’다. 매달 6만 원씩 5개월 동안 총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총 567명에게 지급했다. 청나래는 취업 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2091명이 정장을 대여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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