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과천시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영상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시는 매년 초, 지역 내 기관, 단체 대표와 시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신년인사회를 열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방식인 영상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 12월, 김종천 과천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제갈임주 과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 대표들과 시민까지 80여명이 영상을 통해 신년인사회에 참여했다.
신년인사회 참여자들은 지난 한 해 시민들을 가장 힘들게 했던 코로나19에 대해 “코로나19 물러가라”, “힘들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자”며 서로를 다독였고, 취업을 앞둔 청년들은 “자격증 취득”, “시험 통과” 등을 빌었다.
아이들은 “부모님과 공룡 놀이를 하고 싶어요”, “동물을 키우고 싶어요” 등의 소원을 말하기도 했다.
김종천 시장은 영상 신년인사회에서 “작년은 코로나19의 대유행과 정부의 과천청사 주택건설 사업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어려운 상황속에서 희망을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았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1년에 대한 소망을 담고 있는 영상 신년인사회는 약 13분 분량으로 과천시청 홈페이지와 유튜브 과천시청 공식채널 등에서 시청 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과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