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는 삼송 도시재생 뉴딜지역에 추진 중인 ‘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2020년 한 해 동안 8곳의 노후주택이 새 단장을 마쳤다. 그리고 2021년 집수리 지원을 받을 대상 주택을 오는 12일부터 신청 받는다.
‘마을 집수리 지원사업’은 삼송 도시재생 뉴딜사업 내 노후주택을 수리해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에 대해 선정조건에 부합할 경우 최대 500만 원 상당(자부담 10% 이상)의 공사를 지원해준다.
시는, 2019년 4곳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8곳의 노후주택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에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가구들은 주택 외관 수리에 머물기보다 지붕, 창호, 담장, 대문, 옥상방수 등으로 겨울철 단열 보완, 주출입구 개선, 누수 방지와 같은 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더욱 좋았다.
고양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달라진 주택을 실제로 확인하며 집수리 지원사업의 효과를 실감한 지역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수시로 문의전화가 많이 온다. 주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2021년에는 사업규모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1년에는 더 많은 가구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2021년 상반기 접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지원 규모는 전년 대비 10곳이 추가된, 총 18곳의 주택이다.
현재 시는 올해 지원할 주택 18곳을 모집하며,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첨, SNS, 삼송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홍보물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