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12월 31일 오토바이 굉음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오토바이 소음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주문 폭증과 함께, 특히 야간에 굉음을 내며 운행하는 배달 오토바이들로 인해 수면장애 등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토바이 소음을 줄이고 예방할 수 있도록 자체 안내 홍보문을 제작하고, 관내 배달대행업체 등 사업장에 전달하며 소음 저감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소음으로 인한 이웃 주민들의 고통을 인지해 스스로 소음을 줄이고자 노력 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도 홍보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오토바이는 이동이 빨라 실질적인 소음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운전자 스스로 이웃의 불편을 공감하며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운전을 하는 등 자발적인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