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의왕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에 대해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아이쉴드’(위기아동 보호창구) 톡을 1월부터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카카오톡 채널에서‘아이쉴드(위기아동 보호창구)’를 검색해 친구로 추가하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아동학대 등의 위기아동을 신고할 수 있다.
지역주민이 학대위기에 처한 아동을 발견할 시 학대정황을 간략하게 작성하여 카카오톡 채널‘아이쉴드’대화창에 신고하면 즉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상담을 실시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위기아동에 대한 응급조치 및 서비스연계를 시행한다.
대부분의 신고자들은 아동학대를 신고하는 것에 대해 심적으로 큰 부담감을 가지게 되어 신고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은데, 접근이 용이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학대의심 신고자들의 부담감을 덜어줌으로써 위기아동 발굴이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윤주 여성아동과장은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히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세심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위기아동 보호창구‘아이쉴드’톡이 지역주민들에게 빠르게 전파되어 학대신고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아동들에게 신속한 보호조치와 서비스 연계가 제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의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