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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 100명 넘어


[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지난 달 31일 2명이 추가 발생해 3일 현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이 95명, 해외입국 사례는 7명이다.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 이달 17일까지 연장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과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한다.

방역지침 미 준수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철저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달 14일부터 운영중인 청평과 조종면 보건지소 임시 선별진료소를 조종면으로 통합해 17일까지 연장 운영하고 운영시간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변경키로 했다.

코로나19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곳을 찾아 간단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더 이상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불편하더라도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하고 상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호소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잠복기는 최대 14일로 이 기간내에 발열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군 보건소나 1339질병관리본부, 120콜센터에 반드시 알려야 하며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외출자제·손씻기·씻지 않은 손으로 눈 만지지 않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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